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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보통의 시선으로 에드워드 호퍼 읽기 - 동물원에 가기 중
출처: http://blog.naver.com/aimequoi?Redirect=Log&logNo=100057965459

기차에서의 우연한 만남은 늘 일어나는 건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기차에 오를때면 언제나

Before the sunrise의 그 장면을 떠올리곤 합니다.


불편하지 않은 것은

살고 있는 것이 아니리니

마음에

휘몰아치는 눈발을 만나지 않는다면

살고 있는 것이 아니리니

-이병률'찬란' 시집 첫장에서-

 

사람들의 불편한 마음을 따뜻한 시선 애잔한 시선으로 읽어낸 것 같은

어쩌면 호퍼는 있는 그대로 읽었는데 공감이 되어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병률 시인의 시집 첫 장을 읽고는

그 자리에서 그 시들을 삼키듯이 다 읽어버렸습니다.

정신적인 공허감일까요? 시란 그렇게 삼키듯이 읽는게 아니라

음미하듯 고요한 상태에서 대해야 하거늘

시에 대한 예를 갖추기에는 저의 감정적 공허가 깊었었나 봅니다.

 

에드워드 호퍼의 사실주의나 이병률 시인의 삶에 대한 시선들에서

잠시나마 오늘의 일상에 대한 위로를 받아봅니다.

 

-사샤의 모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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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John Mayer - Who says

(이 노래 들으니 기차여행 가고 싶네요 ..운남성 홍토지를보며 1분 명상의 시간을 ^^)

 

운남성 홍토지 어디메쯤.. 작은 시골 마을

출처: http://kr.blog.yahoo.com/ithinkq/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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